Google Search

Loading

2011/12/25 16:12

성탄절 대미사 잡담


제가 살고있는 필라델피아에는 1864년에 완공된 대성당이 있습니다.
성 베드로와 바오로 바실리카가 그것인데요, 성탄절이니만큼 이브 대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근방에선 가장 역사깊은 대성당이라 필라델피아 대주교님께서 미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자정에 하는 미사인데다 주택가와는 멀리 떨어진 도심에 위치했기에 사람이 별로 없다 했는데 결국 시작할 때가 되니 꽉 차서 자리가 없더군요.
전 다행히 걸어서 5분이면 가는 거리라 일찍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성탄미사와 부활미사는 참석할 가치가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런 대성당에서의 성탄/부활 미사에는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 항상 함께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미사도 바실리카의 성가대와 금관악기들,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의 조화가 굉장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중에서도 가톨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에 끌려 미사에 참가하는 녀석들이 있을 정도지요.

여러분도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Adeste, fideles, laeti triumphantes;
Venite, venite in Bethlehem.
Natum videte Regem angelorum.
Venite adoremus, Dominum.

덧글

  • Wish 2011/12/25 20:29 # 답글

    으...음악!!!

    얼마나 웅장하려나;ㅅ;!!!

    가보고 싶다!!!

    하지만 영어X 일본어X 돈X + 콩익 복무중...(...)

    어느 한쪽이 총족되더라도 소집해제 이전까지는 절대 외국으로 나갈 수가 없는 현실...
  • _tmp 2011/12/25 23:38 # 답글

    규모있는 구교회의 예배는 좋지요. 저도 신자가 아니지만, 파리에 들렀을 때 어쩌다 노트르담의 예배에 끼인 적이 있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

E-Mail



이전 블로그

구 대략 혼잣말

Spam Po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