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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1:17

새해 첫 복 & 대설 & 유럽 합중국 잡담

1. 새해 첫 복

에, 저는 벌써 새해 첫 복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생신이 1월 1일이셔서 저희는 신정이 아닌 구정을 지내는데, 그런 이유로 가족끼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제주도에 다녀온게 복은 아니고, 여행 때문에 정작 새해 첫날에 받은 복을 못 그때 바로 못 썼다는 이야기를 하는건데요 [...]

여튼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에 데스크탑을 켜려니까 이게 부팅이 전혀 안되는군요 [...]
전날 밤에 한 것이라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려니 꺼졌다가 곧바로 다시 켜지는 오작동을 해서 그냥 시스템 종료를 한 것 뿐입니다만.
부팅 자체가 안 되는 것이니 HDD나 그래픽 카드 문제는 아닐테고, 전원이 들어오긴 하니 PSU 문제도 아니란 말이지요.
그럼 메인보드나 RAM이 문제일텐데.. RAM 탈부착 및 교체를 해본 결과 RAM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남은건 메인보드인데.. 일단 구입한지 1년이 안된 물건이라 무상 A/S는 가능합니다만..
일단은 메인보드 문제가 확실한건지 진단을 하고 수리를 보내야..
게다가 이번 주말에 출국이라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여하튼 요약하자면 제 새해 첫 복은 메인보드(로 추정) 사망입니다, 예 [...]

지금은 넷북을 데스크탑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lllorz



2. 대설


이 나락같은 시골 [...]
충북 산골에 살고 있습니다.
태백 다음가는 고지대인걸로 알고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느낌이군요.

아마 다음주에 학교로 돌아가면 이거의 세 배는 되는 눈이 날 반겨주겠지 [...]



3. 유럽 합중국

유럽 합중국이라.. 뭐 EU가 생기고 유로화로 통합할때부터 다들 예상하던 일이긴 합니다만.
미합중국을 줄여서 미국이라 부르니까 그럼 유럽 합중국은 앞으로 유국이라 부르는거군요, 압니다 [...]
그건 그렇고 영국은 언제쯤에야 유로를 받아들일 생각인건지..

그런데 유럽도, 아프리카도, 또한 중동쪽도 서서히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다지 금방 이뤄지진 않더라도 한중일 3국이 동북아시아 연합을 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군요.
꿈같은 이야기지만 만일 그렇게 된다면 중국과 일본 두 강대국 사이에 한국이 끼어있게 되는 모습이니, 자연히 수도는 한국에 위치할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굉장한 이야기라 상상도 되지 않는군요.
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아직 그 시기가 멀었다는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덧글

  • 네리아리 2010/01/04 11:19 # 답글

    엄청나게 많이도 오는군요
    ㄴ오늘은 코토노하의 생일날!! 얀데레 모에의 표본이신 코토노하 만세!!!d
  • kkendd 2010/01/04 11:20 #

    아니 오늘이 그런 기념일이었다니!
  • 다루루 2010/01/04 11:25 # 답글

    유럽 합중국, 줄여서 유국(遺國). 죽으면 물려주는 나라. 그럼 유럽 왕국, 수도는 부쿠레슈티, 신 공산 유럽, 유럽 VS 미국, NATO 공중분해... 어?
  • kkendd 2010/01/04 13:07 #

    이거시 바로 그 유명한 다루루 이론!
  • lchocobo 2010/01/04 12:25 # 답글

    어, 유럽이 합친다고 하나요.....몰랐네요..(얌마)
  • kkendd 2010/01/04 13:09 #

    합친다고 합니다.
    물론 수도는 벨기에의 브뤼셀입니다.
  • elfstory 2010/01/04 12:59 # 삭제 답글

    한중일 합중국은 예전에 게임에서 미래를 배경으로 할 때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아무리 많이 지나도 현실적으로 무리가 많겠지..

    이래저래 점점 잊혀지지만 지난날의 3국의 감정이 별로 좋지 않고, 감정의 골이 너무 깊다고 할까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의 정의가 어디까지인지가 중요하겠지만. 일단 유럽 다 합쳐도 어차피 중국의 인구나 땅 덩어리를 이길 수 없으니. .중국이 쪼개지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독자적으로 ;ㅁ;

    그보다 우리나라 통일부터 좀 ㅠㅠ

  • kkendd 2010/01/04 13:12 #

    감정의 골이나 역사적 불안은 유럽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지만 현실이 그들을 뭉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성장 속도나 현 경제적 힘을 봐도 언젠가는 일본과 협정을 맷는다는건 예상하기 쉬운 결과기도 하지요.
    그 둘이 서로 뭉치려 하게되면 가운데 끼어있는 한국도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 elfstory 2010/01/06 11:42 # 삭제

    물론 감정의 골이나 하는 부분은 현실적으로 자국에 이익에 따라서 무시가 될 수 있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달라.

    유럽은 서로 각 국이라고 생각하기에 유대감이 있다고 생각해.
    분명 역사적으로 보면 1,2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이전에도 미친듯이 서로 싸우고 했지만, 그들은 유대감이 있지.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시대, 그 이후 중세시대에는 기독교의 지배와 같이 유럽은 하나의 공통적인 분모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할까? 중세에서 보면 왕족끼리 결혼해서 나라가 합쳐지거나 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났었으니까..
    그럴 수 있었던 바탕에는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가 뿌리가 되고, 이어서 기독교가 중세시대를 지배했으니까..
    언어를 보더라도 라틴어 기반이고, 종교도 공통적이고 하니까 말이지.

    하 지만 극동아시아의 3국이 협정을 맺어서 공조할 수는 있지만, 합중국형태로 뭉치기에는 유럽에 비해서 넘어아할 산이 많다고 봐. 3 나라가 하나로 뭉쳐있었던 역사가 없었고(일제강점기도 하나로 보기 무리가 있지) 서로 문화나 종교등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지.

    그리고 사실 유럽이 식민지배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해서 패권을 장악했었지만, 그 전에 중국은 문화나 경제, 역사등에서 세계 최강국이었거든(영국이 중국에 아편을 판 이유가 아편이 돈이 되기도 했지만, 아편 외에 팔아먹을게 없었다는 얘기가 있으니까.. 영국의 주요 공산품이 방직물을 중국에서는 필요 없었어서라고 하니까 )

    한국, 일본 모두 중국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지만, 그들의 지배를 받은게 아니라서 단순히 저들도 뭉쳤으니 우리도 뭉쳐야한다 라고 보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있지.

    안 그래도 중국 서서히 미국을 압박할 위치에 오르면서 은근히 자부심이 강하거든.. 역시 대륙의 기상!
    중국 입장에서 극동아시아를 합칠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고 봐.

    아마 가장 아쉬운 나라는 일본이 아닐까 싶네.
    우리나라 같은 경우 통일 한 경우 인구 1억명에 도달 할 수 있고, 개발되지 않은 북한의 자원들이 있고 (이걸 자꾸 뽀글이가 중국에 팔아넘겨서 문제지만..) 지리적인 위치에 동북아허브 역할을 담당 할 수 있으니까..
    (물론 이러기에 내부에 산적한 문제가 너무나 많지만...)

    좀 이야기가 샜지만 과거 베네치아가 해상무역의 허브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었던걸 떠올리면 동북아허브의 경우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
  • 카니발 2010/01/04 13:42 # 답글

    동아시아 합중국이 세워지면 확실히 이득이 많을 것 같긴 한데... 왠지 수도 때문에 3나라가 싸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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