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에 예고한대로 다녀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생긴 것도 조금 특별합니다.
"락 앤 롤 맥도날즈"란 이름의 이곳은 한때 미국 내에서 가장 잘 되는 맥도날드였던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하드록 카페"도 위치하고 있고, 내부엔 미니 박물관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983년에 생겼으며, 한번에 총 300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입구부터가 왠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란 느낌이랑은 거리가 멀죠.

들어가자마자 왠 공주님들이 잔뜩이라서 폰카로 도촬해버린건 비밀입니다.
..랄까 내부 사진들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설명할 것이 있습니다.
시카고 도심의 치안은 매우 우수합니다.
때문에 맥도날드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는 꼭 경찰관이 한명쯤 앉아있지요.
즉, 카메라를 들 때마다 경찰관이 자꾸 이쪽을 봐서 몰래몰래 찍느라고 사진들이 엉망입니다 [...]

여하튼 카운터입니다. 역시나 몰래 하느라 저런 위치에서 찍어서 기둥때문에 목표가 가린다던가 하는 상황이 lllorz
나중에 알았지만 사진 바로 앞 왼쪽 흰 와이셔츠 차림에 뒤돌아보고 있는 사람이 매니저였습니다 [...]
보시다시피 거대한 매장에 걸맞게 매우 넓은 카운터를 자랑합니다.
뒷쪽의 주방 역시 매우 넓습니다.
다만 그런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바빠서 주문 받는 속도가 비교적 느렸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물론 엘레베이터도 있습니다.


2층에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
맥도날드 주제에 매우 고급스러운 카페같은 느낌을 줍니다.

2층위 뒷쪽으로 돌아가면 이런 전시관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이니만큼,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만 딱히 눈에 가는건 없었으므로 사진은 하나뿐입니다 ヽ(´ー`)ノ

실제로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에서 볼 수있는 메뉴로, 다양한 음료 및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젤라또를 파는 맥도날드가 이곳 말고 또 있을까 싶더군요.

그래도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메뉴는 여느 맥도날드와 똑같습니다.
지난주에 사치를 부린 덕에 이번주는 1달러도 안 하는 주먹만한 맛없는 미제 컵라면 하나로 매일을 때우고 있었습니다 ;ㅅ;
덕분에 맥도날드의 치킨 버거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몰라요 [...]

매장 곳곳에 위치한 쓰레기통에는 여러가지 언어로 감사의 말이 쓰여있더군요.
중복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못 찾았습니다.
때문에 영어 다음으로 친숙한 일어 쓰레기통에 다 먹은 쓰레기를 산뜻하게 넣어주고 왔습니다.
..랄까 일어 폰트가 매우 어색한건 그러려니 합시다 (특히 う라던가 [...]). 양키들도 많이 노력했을 겁니다 (´・ω・`)
여하튼 그런겁니다.
저 곳을 가보기 위해 전철로 왕복 2시간 30분이나 이동했습니다 [...]
간 김에 저녁용으로 버거 하나 더 사오기도 했고.
몰래몰래 서둘러서 한번에 찍었더니 역시나 사진들이 엉망이군요.
특히 애퍼쳐나 포커스 조정이..
무서운 시카고 경찰아찌가 지키고 있었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ω・`)








덧글
햄버거 가게 주제에 뭐 저리 멋지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멀고! ;ㅅ;
사실 노스웨스턴 캠퍼스 근처의 노이즈에 있습니다만, 주말이라 전철이 느려서 오래걸린 것 뿐입니다 [...]
..랄까 지리를 아시는 것 보니 이 근방 사시는지요?
(애들은 친척 결혼식에 저렇게들 입고가더라구요 -_-)
결혼식 후에 맥도날드 가는 센스
...멕시칸이라면 좀 이해가 될지도 -ㅂ-
전철이 주말만 되면 느려서 [...]
그래도 젤라또 파는건 놀라운데요? +ㅁ+)/
그렇다고 밤에 햄버거를 먹을 수도 없고...
가~끔 뭘로 10불 채울까 고민하다 보면 종업원이 그냥 찍어줄때도 있습죠...ㅋㅋㅋ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rev=5&query=%C6%F7%C3%B5%20%B8%C6%B5%B5%B3%AF%B5%E5&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pq=0&start=3&a=pho_l&f=nx&r=3&u=http%3A%2F%2Fnews.naver.com%2Fmain%2Fread.nhn%3Fmode%3DLSD%26mid%3Dsec%26sid1%3D101%26oid%3D093%26aid%3D0000005634&thumbnail=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thumb120%2F093%2F2007%2F09%2F05%2F5634.jpg&signature=588722760953&gdid=880000E8_000000000000000000005634
ㅋㅋㅋㅋㅋㅋㅋㅋ
MS Mincho는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굴림체 바탕체마냥 쓰여지는 폰트구요.
다만 직원도 넓은만큼 많은데도 서빙 속도가 느려서..
양키들도 많이 노력했을 겁니다 (´・ω・`) <-이 부분에서 웃었습니다~. ;ㅂ; 왠지 귀여워?!
아리가토 라 라고 읽으신 분도 계시네요 ㅎㅎㅎ
뭐랄까 저동네는... 맥도날드 버거에 무려 풀이 들어있네요 +_+
한국에는 풀색의 말라비틀어진 종이가 들어있는데 말이죠..
시카고의 맥도날드에 관한건데 별거아닌것에 집착하는분들이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에스컬레이터까지 있다니 뭔가 맥도날드같지않고 복합쇼핑몰같아요. 굉장히 크네요. 맛도 궁금하고. (왠지 다를거같은 느낌)
게다가 공주님들이라.ㅋㅋ 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