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모블로깅으로 알려드렸듯이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랄까 정확히 하자면 대부분 여러분이 아시는 "오키나와"랑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오키나와 본 섬이 아니라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라는 섬에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그 이시가키섬의 "카비라"라는 지역에 간건데 워낙 외지라 일본인도 모르는 곳입니다 [...]

후쿠오카에서 내려 이시가키행을 타고 갔었는데 후쿠오카 공항의 세관 직원이 묻더군요.
입국 신고서의 일본 내 체류 주소를 보더니 "여기가 일본입니까?" 하고.
보시다시피 이건 거의 일본이라기보단 대만입니다.
너무 작아서 저 지도에는 보이지도 않는군요.
그야말로 일본 최남단입니다.


그야말로 남국이란 느낌이었습니다..만 돌아다니는데 정신 팔렸어서 사진이 적습니다 lllorz
사탕수수, 하이비스커스, 망그로브등이 많아서 저도 "여기가 일본인가" 싶더군요.
표지판의 일어만 없었더라면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시이사는 정말 많더군요.
어딜 봐도 시이사뿐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고야 참프루도 먹어봤습니다. (사진은 위키피디아 출처)
..랄까 하도 유명해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 [...]
고야는 영어로 "bitter melon"이라고 하는데요, 번역하자면 "떫은 메론"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대로 엄청 떫어요. 진짜 이보다 떫은건 먹어본 적 없을 정도로.
결국 참프루도 조금 먹다 포기했습니다 lllorz
여행중 만나는 지역 특산물은 왠만해서 끝까지 먹는편인데 이건 무리더군요 [...]
게다가 고야 쥬스.. 이건 더해요 lllorz
여튼 고야는 이제 무조건 사양합니다 [...]


나가서 바다 낚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새우로 작은 물고기를 낚고, 그 작은 물고기를 이용해 큰 녀석을 낚았습니다.
저래뵈도 위의 녀석들은 30~50센티미터정도 하는 녀석들입니다.

작은 놈들은 이렇게 마구마구 낚고.

위의 녀석은 저래보여도 산호입니다.
열대지역이다보니 바다가 얕고 물이 투명하며 산호가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그 산호 사이사이를 보면 작은 열대어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방수 커버를 씌우고 물 속을 촬영해봤습니다.



안 그래도 커버를 씌워서 뿌옇게 나오는데 열대어가 엄청 빨리 움직여서 건진건 이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예 영상으로도 녹화해봤습니다.
물 속이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많이 흔들렸군요.
이녀석들 사람들이 자기들 안 괴롭히는걸 아니까 발치까지 와서 돌아다닙니다.
툭툭 쳐도 도망가지도 않아요.

이리오모테에 왔다고 모블로깅을 하긴 했지만 딱 반나절밖에 안 가 있었습니다.
왼쪽이 이리오모테, 오른쪽이 제가 묵었던 이시가키입니다.
저래보여도 한시간정도 쾌속선을 타고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바다는 실컷 봤으니까 이번엔 산을 볼 작정으로 나섰습니다.
야마네코는 없었습니다 [...]



위부터 파파야, 거대 고사리 [...], 망그로브입니다.
망그로브는 뿌리가 물 속, 혹은 늪에 박혀있는 열대 나무입니다.
반드시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에서만 자라며,밑의 뿌리로 염분을 걸러냅니다.
마치 뿌리로 물 혹은 늪 위에 서 있는 것 같이 보이지요.



노를 저어서 강을 건넌 후 정글을 뚫고 지나가니 저런 작은 폭포가 나왔습니다.
열대지역이라 말 그대로 정글이었습니다.

후에 기념품으로 사온 흑설탕.
지난번의 사타안다기에도 이것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시가키에서 직접 재배한 사탕수수로 만든 진짜 흑설탕입니다.
보시다시피 가루형태가 아닌 큼지막한 덩어리 채로 들어있지요.
아직 맛은 안 봤습니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튼 일본 최남단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일본같지 않은 일본입니다.
나름대로 색다른 곳이었어서 즐거웠습니다.
..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사진 찍는걸 자주 잊었지만 [...]
..랄까 정확히 하자면 대부분 여러분이 아시는 "오키나와"랑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오키나와 본 섬이 아니라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라는 섬에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그 이시가키섬의 "카비라"라는 지역에 간건데 워낙 외지라 일본인도 모르는 곳입니다 [...]

후쿠오카에서 내려 이시가키행을 타고 갔었는데 후쿠오카 공항의 세관 직원이 묻더군요.
입국 신고서의 일본 내 체류 주소를 보더니 "여기가 일본입니까?" 하고.
보시다시피 이건 거의 일본이라기보단 대만입니다.
너무 작아서 저 지도에는 보이지도 않는군요.
그야말로 일본 최남단입니다.


그야말로 남국이란 느낌이었습니다..만 돌아다니는데 정신 팔렸어서 사진이 적습니다 lllorz
사탕수수, 하이비스커스, 망그로브등이 많아서 저도 "여기가 일본인가" 싶더군요.
표지판의 일어만 없었더라면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시이사는 정말 많더군요.
어딜 봐도 시이사뿐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고야 참프루도 먹어봤습니다. (사진은 위키피디아 출처)
..랄까 하도 유명해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 [...]
고야는 영어로 "bitter melon"이라고 하는데요, 번역하자면 "떫은 메론"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대로 엄청 떫어요. 진짜 이보다 떫은건 먹어본 적 없을 정도로.
결국 참프루도 조금 먹다 포기했습니다 lllorz
여행중 만나는 지역 특산물은 왠만해서 끝까지 먹는편인데 이건 무리더군요 [...]
게다가 고야 쥬스.. 이건 더해요 lllorz
여튼 고야는 이제 무조건 사양합니다 [...]


나가서 바다 낚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새우로 작은 물고기를 낚고, 그 작은 물고기를 이용해 큰 녀석을 낚았습니다.
저래뵈도 위의 녀석들은 30~50센티미터정도 하는 녀석들입니다.

작은 놈들은 이렇게 마구마구 낚고.

위의 녀석은 저래보여도 산호입니다.
열대지역이다보니 바다가 얕고 물이 투명하며 산호가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그 산호 사이사이를 보면 작은 열대어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방수 커버를 씌우고 물 속을 촬영해봤습니다.



안 그래도 커버를 씌워서 뿌옇게 나오는데 열대어가 엄청 빨리 움직여서 건진건 이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예 영상으로도 녹화해봤습니다.
물 속이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많이 흔들렸군요.
이녀석들 사람들이 자기들 안 괴롭히는걸 아니까 발치까지 와서 돌아다닙니다.
툭툭 쳐도 도망가지도 않아요.

이리오모테에 왔다고 모블로깅을 하긴 했지만 딱 반나절밖에 안 가 있었습니다.
왼쪽이 이리오모테, 오른쪽이 제가 묵었던 이시가키입니다.
저래보여도 한시간정도 쾌속선을 타고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바다는 실컷 봤으니까 이번엔 산을 볼 작정으로 나섰습니다.
야마네코는 없었습니다 [...]



위부터 파파야, 거대 고사리 [...], 망그로브입니다.
망그로브는 뿌리가 물 속, 혹은 늪에 박혀있는 열대 나무입니다.
반드시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에서만 자라며,밑의 뿌리로 염분을 걸러냅니다.
마치 뿌리로 물 혹은 늪 위에 서 있는 것 같이 보이지요.



노를 저어서 강을 건넌 후 정글을 뚫고 지나가니 저런 작은 폭포가 나왔습니다.
열대지역이라 말 그대로 정글이었습니다.

후에 기념품으로 사온 흑설탕.
지난번의 사타안다기에도 이것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시가키에서 직접 재배한 사탕수수로 만든 진짜 흑설탕입니다.
보시다시피 가루형태가 아닌 큼지막한 덩어리 채로 들어있지요.
아직 맛은 안 봤습니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튼 일본 최남단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일본같지 않은 일본입니다.
나름대로 색다른 곳이었어서 즐거웠습니다.
..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사진 찍는걸 자주 잊었지만 [...]








덧글
근데 일본 영토인게 신기하네... 어딜 봐도 대만 바로 옆인데 -_-
이런 기사 난 거 아세요?
오늘 우연히 검색하다 발견했는데, 예전에 이곳에 다녀간 기억이 나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