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공개된지 3일정도 됐군요.
나온 즉시 기본 브라우저로 채택하고 시험중인 나날들입니다 (기존에는 FF3 유저입니다).
짧은 기간동안에도 좋은점, 불편한점이 속속 나오고 있어서 사용하는 즐거움이 있군요.
그 와중에 구글 크롬이 타사 브라우저들에서 가져온 기능들을 나열한 글이 있길래 번역합니다.
다만, 표절이라고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글은 각 기능들의 출처를 밝히고 있으며, 특히 FF에게는 여러모로 감사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기능: 시크릿 창
출처: 사파리, IE 8, FF 추가기능
최근 공개된 IE 8 베타버젼도 선보인 기능이지만, 근원은 사파리입니다. 물론 구글이 제공한 기능은 타사 기능들보다 개선되어 있습니다.

기능: 스마트 주소 창
출처: FF, IE 8
FF3이 출시되었을 때 팬들은 이 기능을 스마트 주소 창이라기보다 "대박 창" 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실제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었지요. 크롬의 스마트 주소 창은 FF보다 조금 더 똑똑하긴 합니다만, 전문적인 유저들에겐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구글은 이 주소 창에 검색 기능까지 추가시킨 점을 강조합니다만, 타사 브라우저들도 기본 내장 혹은 개조를 통해 이미 이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능: 커스텀 패널 시작 페이지
출처: 오페라, FF 추가기능
이미 1년도 더 전에 오페라는 새 탭을 열면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 목록들이 설정된 창이 나오는 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매우 편리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죠. 크롬은 오페라의 그것과는 달리 최근 열었던 페이지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새 탭을 열면 그 최근 페이지들이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기능: 탭 탈부착
출처: 오페라, 사파리
크롬은 각 페이지를 따로 프로세스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탭을 자유자제로 탈부착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다만 이 기능 역시 이미 오페라와 사파리에 존재했던 것들로, 오페라의 기능은 크롬의 그것과 거의 100% 같다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기능: 크기 조절이 가능한 텍스트 창
출처: 사파리, FF 추가기능
텍스트 창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겐 더할나휘 없이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이미 사파리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기능: 도메인 강조
출처: IE 8
IE 8은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크롬이 벌써 가져왔군요. 주소의 도메인을 강조하여 길고 복잡한 주소의 경우 유난히 더 유용한 기능입니다.

기능: 전체 화면을 가동한 느낌
출처: 사파리
윈도우즈에서 사용되는 브라우저들은 대부분 "전체 화면"이란 기능을 제공합니다. 가장 필요한 인터페이스만 남겨두고 스크린을 꽉 채워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지요. 크롬은 기본 화면이 마치 그 전체 화면을 가동시킨 느낌을 줄 정도로 단순하며 넓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즈버젼 사파리 브라우저 역시 이미 이런 전체 화면 풍의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윈도우즈 버젼 사파리는 상당히 수준이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이 기능만큼은 인기있었습니다.
확실히 조금 써보니 타 브라우저들의 장점만 골라왔다는 느낌을 물씬 풍기더군요.
너무나도 구글답다는 느낌입니다.
원문 및 이미지: Gizmodo








덧글
다른 RSS구독방식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함..
하지만 아마 있었을겁니다.
가능하면 주인장이 쓴 빨간색 글씨도 좀 읽는건 어떨지 -_-;
하지만 저에겐 파폭3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베타였는데도 너무 기대가 컷음..ㅎㅎ;)
아직 많은 기능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른 것 이외에는 파폭3보다 못하거나 차이를 못느끼겠어요..ㅎㅎ;;;;
일단 지켜보려고 계속 사용중입니다.
나온 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구글 크롬(베타 포함)이 IE8(베타 포함)보다 먼저 나온걸로 아는데요?
만약 구글 크롬이 도메인 강조를 먼저 썼다면, 그건 IE8이 구글 크롬의 것을 가져다 썼다고 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