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50% 잡담

생태학 시간에 거론된 얘기입니다만,

미국인의 50%는 아직도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

라더군요 ㅇ>-<
물론 진화론을 부정한다는건 단지 부정만 한다는게 아니라 창조론 지지자란 의미지요.
반면 그 50%는 UFO나 ESP의 존재는 확신한답니다.

스스로도 미국인인 생물학 박사가 한 얘기입니다. 통계가 있다는군요.
미국엔 바보가 많다는건 8년째 실감하고있지만 저 정도일줄이야 ㅇ>-<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인정한 이론입니다만..OTL

실제로 다윈은 근대 과학자들중 아인슈타인, 뉴턴보다도 높게 평가받지요.
인류가 생각하는 방식을 완전히 뒤바꾼 인물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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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프티제롬 2008/01/26 06:08 # 답글

    이거 보다 심각한것은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 세뇌 2008/01/26 07:54 # 답글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이 창조론자라면 답이 없네요
  • 월광토끼 2008/01/26 08:20 # 답글

    세뇌// 글을 잘 안읽으셨군요.

    아무튼. 미국이란 국가의 사회가 초창기에는 '종교적 자유'를 찾던 사람들이 건립한 것이나 다름없다 보니, 종교, 특히 Christianity가 아직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편입니다. 퀘이커 교도들이라던지 -_-
    여기에 미국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된 멕시코인들 또한, 상당수의 교육수준도 낮은 상황에서 독실한 카톨릭 신자들이다보니 창조론을 믿지요.

    과학과 진보와 발전의 시대를 이미 겪고 나서도 미국은 여전히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그 수는 그다지 줄어들 것 같지 않네요.
  • Minosurin 2008/01/26 08:31 # 답글

    UFO는 흠좀무군요;;;;;;
  • kbs-tv 2008/01/26 09:02 # 답글

    일단 진화론이 그나마 믿을 만한 것은 사실이죠. 적어도 창조론보다는 뜬금없지 않거든요.
    그러나 종교인 입장에서 자신이 믿는 신을 추켜세우려면 창조론 정도는 있어야지 사람들이 '아 우리의 근본을 만드신 신이구나' 하고 그 신을 경배하게 됩니다.
    뭐 일종의 종교적인 상술?이랄까요.
  • 마이니오 2008/01/26 09:20 # 답글

    뭐 땅떵어리가 넓은데다가 아래쪽의 약간 못배운사람들이 계속 유입되고
    크리스쳔들이넘처흐르는 나라니까..
  • 골디 2008/01/26 10:03 # 답글

    저도 진화론 안믿습니다만??
  • kkendd 2008/01/26 10:10 # 답글

    프티제롬님// ㅇ>-<

    세뇌님// 교수님은 진화론자십니다 =ㅂ=

    월광토끼님// 그런거죠 ㅠ

    Minosurin님// 듣고는 저도 어이없었던;;

    kbs-tv님// 약육강식과 유전학에서 비롯되는 다윈의 이론은 이젠 이론을 넘어서 법칙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ㅂ=

    마이니오님// 그렇죠 ;ㅅ;

    골디님// 음.. 딱히 설득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만, 자연선택 (Natural Selection)과 멘델의 유전학 (Genetics)을 기초로 하고있는 진화론은 현대 과학의 중심에 있습니다. 진화론을 부정하게되면 현대 생물학, 화학, 생화학등을 전부 부정하게 됩니다;; 그도 그럴게 근대 의약품등등은 전부 "진화" 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상대하도록 연구되고 있고, 에이즈(AIDS) 바이러스인 HIV의 몇분, 몇시간에 걸친 진화역시 진화론이 자연의 법칙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 거듭 말하지만 "믿으십쇼!" 하고 설득하려는게 아니니까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ㅂ';;
  • Machine 2008/01/26 12:30 # 답글

    저를 믿으십시요. ;ㅅ;)/
  • Dataman 2008/01/26 15:48 # 답글

    미국에서 순수한 진화론을 지지하는 사람은 9%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그 교수님과 같은 통계를 본 게 아닌가 싶지만 출전은 잊었습니다. (다른 식의 설문통계도 있는데, 이에 의한 국제통계에서는 미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그 다음이 터키였나 -_-)

    진화론이 '이론'이어서 검증이 덜 되었다는 건 창조론자들의 말장난인데, 과학적으로 '법칙'은 수식화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렇다 보니 애시당초 복잡한 생명체를 다루는 생물학에서는 '법칙'이라는 게 나타나질 않죠. 갖고 있는 학부용 생물학책 인덱스를 뒤져보니 언급되는 '법칙'은 에너지 보존법칙밖에 없습니다. "A "theory" in science is an explanation of the observations." Carl Sagan wrote "Evolution is a fact, not a theory".
  • lchocobo 2008/01/26 16:51 # 답글

    으음, 실은 저도 진화론 안 믿고 창조론을 믿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렇다고 개념이 없다고 하시는 것은 좀...-_-;;;;
  • kkendd 2008/01/26 17:43 # 답글

    Machine님// ㅇ>-<

    Dataman님// fact라면 이론을 넘어서 진실이란 얘기군요..

    lchocobo님// 아, 설득하려는게 아니네 뭐네 하면서 저 짤방은 좀 심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 Reibark 2008/01/26 18:29 # 답글

    만일 누군가 열역학 제 2 법칙이 틀렸다고 주장하면서 영구기관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그를 '개념없다'라고 칭하는데 별다른 이론이 없을 겁니다(주장자 본인만 빼놓고요)

    하지만 진화론은 틀렸고 창조론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개념없다'라고 칭하는 데에는 엄청나게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게 바로 종교의 힘이지요. 이건 설득의 문제도 아니고 무엇이 진리인지 모르는 유보의 문제도 아닌데말입니다. 자동차는 심해 1만미터를 달릴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겐 '댁은 무식하다' 이거 한마디로 끝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종교적 신념이란 단어를 붙이면 오히려 틀린 주장을 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커지고 주변사람들은 감히 그를 거스르기를 주저하지요.

    그런 현상을 이곳에서도 보게 되다니 가슴아픕니다.
  • 포립 2008/01/26 21:30 # 답글

    진실은 알 수 없는 거니까요.. 가능성 뿐...
  • kkendd 2008/01/27 12:38 # 답글

    Reibark님// 부주의하게 짤방을 고른것은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립님// 뭐, 가능성으로 치자면 영화 "매트릭스"처럼 모든게 거짓일수도 있는거죠.
  • 思惟 2009/02/12 18:42 # 답글

    kkendd님//
    약육강식과 유전학에서 비롯되는 다윈의 이론은 이젠 이론을 넘어서 법칙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ㅂ=

    <- 약육강식은 좀 부정확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자연선택에서의 '생존'에 강하다 약하다로 표현하신 것이겠지만
    약육강식이라는 표현자체가 힘에 비유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 思惟 2009/02/12 18:44 #

    그나저나 다윈 탄생 200주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창조론얘기가 나오는군요.
    검증할 수 있는 과학과 검증할 수 없는 신념을 어떻게 같은 카테고리에 놓고 보는
    몇몇분들의 관점은 이해하기 참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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